(어린이)맏아들과 둘째 아들의 비유(마21:23~32)-2026.9.27.성령강림절 후 열여덟째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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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t5-gH1h-o4w?si=JdrVy5-d1eMFMEz8
(본문 중)
오늘 우리가 들은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맏아들과 둘째 아들의 비유를 말씀하세요.
어떤 사람에게 아들 두 명이 있었어요.
하루는 맏아들에게 가서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라고 말했어요.
맏아들은 “네, 갈께요!!”라고 말했지만, 포도원에 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둘째 아들에게도 똑같이 말했어요.
“애,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그러자 둘째 아들은 “싫어요!!”라고 대답했어요.
하지만 조금 있다가 자신이 한 말을 뉘우치고 포도원으로 갔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이 두 아들 중 누가 아버지 말을 잘 들은 사람 같아요?
둘째 아들이지요.
처음에는 싫다고 했지만, 뉘우치고 포도원에 간 둘째 아들이 아버지 말을 들은 사람이에요.
예수님 시대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마치 맏아들 같은 사람이었어요.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척 했어요.
사람들 앞에서는 신앙 좋은 척, 성경 말씀대로 잘 사는 척을 했어요.
당시에는 이스라엘의 중심이 성전이었고, 대제사장은 성전의 최고 우두머리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제사장을 존경했어요.
장로들도 백성들 사이에서 판사 역할을 했고, 국회 위원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자신의 잘못이 있어도 쉽게 뉘우치지를 못했어요.
잘못을 숨기려고만 했지, 바로잡고 고치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하나님의 선지자가 와서 말해도 듣지 않았어요.
마치 맏아들처럼, “네”라고 말만 했어요.
자신의 인기와 위치와 명예에 연연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당시의 세리와 창녀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들이었어요.
사람들이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고, 깔봤어요.
그들이 성경 말씀도 잘 안 지키고, 성전에도 잘 안 갔거든요.
그래서 믿음도 없어 보였어요.
마치 둘째 아들처럼 “싫어요”라고 하며 아버지 말을 잘 안 듣는 사람 같아 보였어요.
하지만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선지자의 말을 듣고 회개했고, 뉘우쳤어요.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으려고 했어요.
둘째 아들이 뉘우치고 포도원에 갔듯이, 그들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예수님은 이것을 말씀하시면서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오히려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뉘우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잘못하지 않는 사람을 원하지 않으세요.
때로는 잘못하지만 뉘우치고 돌이키는 사람을 원하세요.
목사님은 우리 친구들이 인기 많고, 명예롭고, 높은 사람이 되기를 원해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여러분의 회개를 막고,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막는다면…
목사님은 여러분들이 차라리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겠어요.
내가 여태까지 쌓아온 이미지는 어떡하지? 내 인기는 어떡하지?
이런 것들 때문에 거짓말하거나 잘못을 감추는 일은 하지 않기를 바래요.
잘못해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뉘우치고 고치고 바로잡으면 돼요.
중요한 것은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거예요.
잘못을 안 하는 것도 좋지만, 잘못이 있으면 언제든지 뉘우치고 돌이킬 줄 알아야 해요.
그것이 진짜 믿음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예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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