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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주인의 약속(마20:1~16)-2026.9.20.성령강림일 후 열일곱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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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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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R54f2W2zPJk?si=cGYoHRLF6Y3V55Vb


(본문 중)


우리 친구들, 주일 예배가 끝나고 나면 교회에서 뭐해요?

점심밥 먹죠?

지난 주에는 카레였고, 이번 주에는 닭봉 고추장 볶음이에요ㅎㅎㅎ

오늘도 맛있는 점심 식사가 되기를 바래요.

 

근데 교회에서는 왜 점심밥을 줄까요?

교회 밥이 특별히 맛있어서? 아니면 우리 친구들이 밥을 굶어서?ㅎㅎㅎ

그건 아니지요!!

예배가 끝나는 시간이 점심 식사할 때이기도 하고, 교회 식구들 서로가 한 주의 삶을 나누고, 교제하기 위해 교회에서 식사를 하는 거예요.

식사를 하는 목적은 맛있는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교제하면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님은 우리 친구들 뿐만 아니라 우리 양주루터교회 모든 사람들에게 식사하고 가라고 권하는 거예요.

점심 식사의 목적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교제에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점심 식사를 애찬이라고 부른답니다.

사랑과 교제 안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그냥 점심식사가 아닌 애찬이 되는 거예요.

 

그럼, 이걸 한 번 생각해 봐요.

만일 우리 친구들 중 누군가가 일이 있어서 교회 예배에 늦게 왔어요.

예배 시작 찬송가가 끝나고, 성경을 읽을 때쯤 교회에 들어왔어요.

그렇다면 그 친구는 애찬에 참석할 수 없나요?

그렇지 않지요. 조금 늦게 와도 참석할 수 있어요.

 

그럼, 그것보다 더 늦게 왔다고 생각해 봐요.

설교가 끝나고 우리 친구들이 성만찬을 할 때 왔어요.

그렇다면 그 친구는 애찬에 참석할 수 없나요?

아니에요. 참석할 수 있어요.

 

만일 “나는 늦게 와서 애찬에 참석할 자격이 없어!!”라고 생각해서 예배 끝나고 그냥 돌아가려고 한다면… 목사님은 괜찮다고 하면서 밥 먹고 가라고 할꺼예요.

애찬의 목적은 예배에 다 참석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교회 식구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일이 있어서 교회에 늦게 온 사람도, 시간을 맞추어 교회에 온 사람도 모두 사랑하신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베푸는 애찬에 다 참석할 수 있는 거예요.

 

오늘의 복음서 말씀도 이와 같답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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