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마음을 다스려요(눅6:27~38)-2025.2.23.주현일 후 일곱째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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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_epM5EA-R_g?si=79VS_mwCN_LSLcQv
(본문 중)
예전 이스라엘에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율법이 있었어요.
이웃을 다치게 하거나 손해를 입혔으면, 그만큼 갚으라는 거예요.
눈을 다치게 했으면 눈으로 갚고, 이를 다치게 했으면 이로 갚을 것.
이것이 예전 이스라엘의 율법이었어요.
우리가 읽는 성경 출애굽기 21장에 이 법이 쓰여져 있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주변의 많은 나라도 이런 법을 지키고 있었어요.
우리 친구들, 이 율법을 들으니 어때요?
섬찟하지요?
잘못해서 친구를 다치게 하거나 손해를 입히면, 나도 그렇게 당해야 한다는 게 참 무서워요.
그런데 이 법은 원래 손해 입은 사람을 위한 법이 아니라, 손해를 입힌 사람을 위한 법이었답니다.
손해 입힌 사람을 위한 법이라니… 이상하지요?
우리 사람들은~~ 생각보다 착하지 않아요.
한 개를 손해 보면 두 개를 받으려고 해요.
자기가 당한 것에 몇 배로 갚으려고 하는 것이 우리 사람들이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해를 끼친 것만큼 갚으라고 말씀하신 것이에요.
또 해를 끼친 만큼 받게 되니 죄를 짓지 않게 조심하라는 하나님의 뜻도 있었지요.
그러나 이 율법도, 하나님의 뜻도 잘 지켜지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가 손해 본 것 이상으로 받으려고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받지 못하면, 율법에 쓰여져 있는 것 만큼 이라도 받으려고 했답니다.
용서라는 것은 없었어요.
자신의 손이 다치면, 반드시 상대방의 손을 다치게 했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법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못된 마음이 더 무서운 거랍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예요.
지금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법은 없지만, 오히려 더 심하게 법으로 이익을 챙기려고 해요.
사고가 나면 그 사고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씌워서 더 많이 받으려고 해요.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보 취급을 받아요.
더 많이 받고, 더 이익을 남기고, 손해를 절대 보지 않는 것.
이것이 요즘 우리들이 사는 사회에서 똑똑하다고 칭찬받는 일이 되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다니는 학교도, 학원도, 또 교회도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답니다.
오늘의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잘해주라고 하세요.
누가 뺨을 때리면 다른 뺨도 돌려대고,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까지도 내어주라고 하세요.
이것은 여러분들에게 맞고 다니라는 말이 아니예요.
물건이나 돈을 빼앗기라는 말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이웃을 대할 때, 친구를 대할 때 사랑으로 대하라는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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