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랑의 아침식사(요21:1~14)-2025.5.4.부활절 셋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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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Pxoz5-HOu3Q?si=tQZmNpvZvZqOy0G-
(본문 중)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주신 가장 기초적인 것, 밑바탕이 되는 것이에요.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면 혼자 살아가요? 아니면 부모님과 형제랑 살아가요?
부모님과 형제랑 같이 살아가지요?
그래서 부모님과 형제가 있는 가정은 우리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예요.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안정과 사랑을 누리며 살고 있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이 5월 가정의 달에 여러분들 가정에 충만하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이 가정 안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서로 나누고 함께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방도 같이 쓰고, 화장실도 같이 쓰고, 세탁기도 냉장고도 컵이나 그릇도 같이 쓰면서 지내요.
이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문제 하나!!
우리 가족이 함께 하는 것 중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식사예요.
적어도 하루에 한 두 번은 가족끼리 식사를 한답니다.
어떤 가족도 밥을 따로 하거나, 밥을 안 주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가족을 밥식에 입구자(食口)를 써서 식구라고도 해요.
가족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고, 늘 밥을 함께 먹는 것만큼 가까운 사이는 없기 때문에 가족을 식구라고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의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이 식사를 차리시는 장면이 나와요.
참 재미있는 장면이예요.
부활하신 예수님이 식사를 준비했어요.
설교하신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자신을 보이신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도 아니셨어요.
예수님은 마치 엄마처럼 식사를 준비하신 것이었어요.
그리고 이 식사는 제자들을 위한 것이었어요.
그 때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를 낚고 있었어요.
밤이 새도록 물고기를 낚았지만, 한 마리도 낚지 못했어요.
날이 점점 밝아올 때, 예수님은 바닷가로 가셨어요.
그리고 제자들에게 “얘들아, 고기를 좀 잡았느냐?”고 물으셨어요.
제자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그 때까지 제자들은 자신에게 물고기를 잡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예수님인 줄 몰랐어요.
예수님은 물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쪽으로 던져라. 그러면 고기를 잡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은 그물을 배 오른쪽으로 던졌고, 물고기가 가득 잡혔어요.
이 때 제자 요한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라고 말했고, 성질 급한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빨리 가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어요.
다른 제자들은 작은 배로 옮겨 타고 예수님에게로 갔어요.
제자들이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이 있었고 그 위에 생선과 떡이 구워지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었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이 모이자 예수님은 떡을 가져다가 제자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주셨어요.
마치 엄마가 식탁 위에 여러 반찬과 따뜻한 찌개를 주시는 것처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생선을 주셨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밥을 차려 주신 것일까요?
특별한 밥도 아니고 제자들이 늘 먹던 떡과 생선을 차려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목사님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식구, 또는 가족”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싶었다고 생각해요.
예수님이 차려준 밥을 함께 먹는 영적인 식구.
예수님은 모든 제자들이 가족처럼 지내기를 바라셨어요.
우리가 가정에서 안정과 사랑을 얻는 것처럼, 영적인 식구 안에서 안정과 사랑을 누리기를 바라셨던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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