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미래를 준비해요(눅16:1~15)-2025.9.21.성령강림일 후 열다섯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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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TFLzxTxvtRM?si=nM6qfr1w_WtThEUg
(본문 중)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이 “미래”에 대한 말씀이에요.
오늘의 복음서에는 정직하지도 않고, 의롭지도 않은 청지기가 등장해요.
주인의 돈에 손을 대는 아주 나쁜 청지기예요.
그런 청지기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것을 예수님께서 왜 지혜롭다고 말씀하셨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월급을 받는 사람이예요.
하지만 질이 나쁜 청지기는 주인의 돈에 손을 대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주인에게도 알려졌어요.
주인은 청지기를 불러서 그 동안 자신의 돈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어떻게 일하고 있었는 지, 계산해 오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일을 마지막으로 청지기를 관두라고 했어요.
청지기는 고민에 빠졌어요.
“청지기를 관두게 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살지??”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떠 올랐어요.
주인에게 돈을 빌려간 사람들을 불러서 그 사람들의 빚을 깎아 주는 것이었어요.
그러면 빚을 탕감 받은 사람들이 청지기가 일을 그만두었을 때, 도와줄 테니까 말이예요.
청지기는 기름 백 말을 빌려간 사람에게 오십 말을 깎아 주었어요.
그리고 밀 백 석을 빌려간 사람에게 이십 석을 깎아 주었어요.
그렇게 사람들은 빚을 탕감 받았어요.
청지기에게 신세를 지게 된 거예요.
이 일은 착한 일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주인은 이 청지기가 한 일을 보고 감탄했어요.
돈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었어요.
이제 청지기가 직업을 잃게 되면, 신세를 진 사람들이 청지기를 도와줄 꺼에요.
주인의 돈에 손을 댄 나쁜 청지기.
주인이 꿔 준 돈을 자신을 위해 깎아준 청지기였지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 지혜만큼은 칭찬할 만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예수님은 이 나쁜 청지기의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하세요.
주인의 돈에 손을 댄 것을 배우라는 것이 아니예요.
주인의 재산에 피해를 입힌 것을 배우라는 것이 아니예요.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 지혜를 배우라는 거예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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