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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스로 죄인이 된 구원자(마3:13~17)-2026.1.11.주님의 수세(주현절 후 첫째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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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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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p3Gu76M9VOI?si=w9X3EUiz5khQk-7D


(본문 중)


오늘의 복음서 13~14절의 말씀입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으러 세례 요한 앞으로 오십니다.

이 때 요한은 화들짝 놀랍니다.

구세주가 자신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왔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이 베풀었던 세례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메시아를 영접하기 위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기 위한 세례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 세례를 받으러 나아 오십니다.

이것이 요한이 놀랐던 이유입니다.

 

세례를 베풀어야 하는 구세주가 세례를 받기 위해 나오다니!!

그것도 회개의 세례를 받기 나오다니

요한은 이를 이해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해가 되십니까?

예수님께서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개의 세례를 받아야만 했을까요?

만일 회개의 세례를 받아야 했다면, 예수님에게도 죄가 있다는 말일까요?

게다가 메시아를 영접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일까요?

 

이런 여러 의문들을 앞에 두고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세례 주기를 주저하는 요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세례를 받는 것이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의를 이룬다는 말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아 의롭게 되는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의 관점에서 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시며, 바르고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라는 말씀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세례를 받으러 나오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구원을 성취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은 세례는 우리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람들의 죄를 위해 세례의 자리로 나아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의 대표자로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을 대신해 예수님께서는 죄인의 자리로 나아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스로 죄인이 되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세례를 받으십니다.

우리들의 죄 용서를 위해 죄인 되기를 자처하셨고,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에게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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