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크리스찬과 돈(막10:23~31)-2024.10.20.성령강림일 후 스물두째주일
작성자 정보
- 담임목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706 조회
- 목록
본문
설교영상 https://youtu.be/DkoUr15qlqs?si=bR6mSjOBA6cVvUAg
(본문 중)
그렇다면 부자가 아니면 천국에 들어가기가 쉬울까요?
천국에 가기 위해 재물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재물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돈이 필요합니다.
사회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돈의 중요도는 점점 더 올라갑니다.
하다못해 교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도 재물은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말씀, 부자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 말씀은 단순히 돈을 멀리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크리스찬과 돈에 대한 말씀, 즉 크리스찬의 경제 생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루터교회 교인이니, 루터가 돈, 즉 세상 경제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터는 1519년에 고리대금에 대한 짧은 설교를 쓰고, 그 이듬해에 고리대금에 대한 긴 설교를 씁니다.
그리고 1524년에는 “상거래와 고리대금업”이라는 책을 하나 냅니다.
이는 루터가 당시의 경제 상황에 대해 민감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당시 경제 상황은 고리대금업이 판을 치고, 땅을 이용한 지대 수익, 땅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일이 만연했습니다.
지금과 아주 비슷한 상황이지요?
은행과 건물주 등 상위 1%가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는 것처럼, 당시에는 고리대금업자와 영주와 귀족들이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루터는 이 집중되어 있는 부의 분배를 주장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처럼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루터는 사유재산을 자연적인 질서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사유재산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쓰고 남는 재산은 이웃을 섬기는 데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의 필요를 위해 자신을 것을 나누지 않는다면, 그 재물은 불의한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이 루터의 돈에 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하략)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