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쉼을 주시는 예수님(마11:25~30)-2026.7.5.성령강림절 후 여섯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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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s7teiqAn2cA?si=B_oQUhnI5YBzvuYz
(본문 중)
오늘의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세요.
이 말씀이 무슨 뜻인 것 같아요?
놀아도 피곤하지 않게 해 준다는 말씀일까요?
아니면 공부 안 하고 쉬게 해 주신다는 말씀일까요?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겠다는 말이에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평안하지 않아요.
세상 곳곳에서는 사람들이 전쟁으로, 병으로, 가난으로, 자연 재해로 고생을 해요.
어떤 나라는 종교로도 박해를 하고, 독재로 사람들을 괴롭게 한답니다.
다행히 우리 나라는 정치도 괜찮고, 경제도 괜찮아요.
종교의 자유도 있고, 심각한 병이나 자연 재해도 적어요.
그렇다고 해서 평안하지도 않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경쟁을 하면서 자라요.
경쟁이 무슨 말인지 알아요?
서로 앞서거나 이기려고 다투고 겨루는 것을 경쟁이라고 해요.
그러다 보니 남들과 비교하는 일도 많고, 남들 보다 유복하게 살기 위해서 경쟁을 한답니다.
그리고 그 경쟁 때문에 매일 매일이 힘들어요.
지면 큰일난다는 생각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래서 병에 걸리기도 하고, 그 긴장감 때문에 마치 전쟁하는 것 같기도 해요.
가장 행복해야 하는 어린이 시기이고 청소년 시기인데, 경쟁 때문에 벌써부터 불행하고 괴로울 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여러분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세요.
우리 친구들에게 참 평안을 주시려고 하시는 거예요.
예수님을 따라가면, 예수님에게 배우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쉼을 얻을 수 있어요.
하늘의 평안이 찾아올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안 하거나 학교를 안 다녀도 된다는 말은 아니예요.
이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라는 말도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여전히 학교를 다니고, 여전히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 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바뀔 거예요.
남들보다 유복하게 살고, 남들보다 성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크리스찬으로 살면서 남들과 어울리게 될 거예요.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이 여러분들을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자라나게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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