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까마귀, 백합화, 들풀(눅12:22~34)-2025.8.10.성령강림일 후 아홉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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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R0vvWhlR7eQ?si=EqH0pLVpsFy3tQOm
(본문 중)
우리 친구들,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책 읽어 본 적이 있어요?
오즈의 마법사 1편을 보면 도로시라는 주인공이 등장해요.
도로시는 회오리 바람에 휘말려서 강아지 토토와 함께 오즈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되요.
도로시는 모험 중에 3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첫 번째 친구는 허수아비였고, 두 번째 친구는 양철로 된 나무꾼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친구는 사자였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만난 사자 친구는 용기가 없었어요.
겉 모습은 힘이 쎈 사자였지만, 겁도 많고 걱정도 많았어요.
그래서 사자는 마법사 오즈를 만나게 되면, 오즈에게 용기를 달라고 구할 생각이었답니다.
하지만, 사자에게 용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어요.
용기가 있었지만, 사자가 알지 못했던 것이었어요.
사자는 친구들과 모험 중에 서쪽 마녀를 만나게 되는데, 서쪽 마녀의 부하였던 윙키들이 친구들을 공격해 오자 사자는 맞서 싸웠어요.
그리고 윙키들을 모두 쫓아버렸답니다.
사자의 용맹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숲 속 마을을 지날 때 일이에요.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아주 큰 거미가 와서는 동물을 잡아 먹기 시작했어요.
모든 동물들은 겁에 질려 떨고 있었답니다.
사자는 숲 속 동물들을 위해 거대한 거미를 물리쳤고, 마법사 오즈를 만나 용기를 얻게 되면 돌아와 숲 속의 왕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사자에게 용기는 따로 필요 없었어요.
왜냐하면 사자는 이미 용맹했고, 모험 중에 사자가 가진 용기가 다 나타났기 때문이에요.
사자에게 필요한 것은 걱정을 하지 않는 것, 겁을 내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것 만으로 충분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일에 너무 걱정하고 겁을 낼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에요.
준비를 하되, 준비했으면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여러분들을 지키고 보호해 주실 거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까마귀를 생각해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거나 거두지도 않고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까마귀를 기르신다. 너희는 새보다 더 귀하지 않느냐?”
백합화를 보시면서 이렇게도 말씀하셨어요.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보아라. 그것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솔로몬이 온갖 영광을 누렸으나 이 꽃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또 들풀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오늘 들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풀도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히지 않으시겠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라.”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까마귀나 백합화나 들풀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세요.
우리 친구들은 까마귀나 백합화나 들풀보다 더 귀한 존재예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용기를 가지세요.
겁먹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다 아시고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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