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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하나님이 갚아 주세요(눅14:1~14)-2025.8.31.성령강림일 후 열두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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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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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JGN_TDF9Vz0?si=C0PNzqAOKDRmNgAs


(본문 중)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실 때, 세상을 6일 동안 만드시고 쉬셨어요.

그래서 사람들도 하나님이 쉬셨던 것처럼 6일 동안 일한 뒤 하루를 쉬었답니다.

이것을 이스라엘에서는 안식일이라고 해요.

안식이라는 뜻은 편안하게 쉰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나자 이 안식일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안식일은 편안히 쉬기 위한 날인데, 사람들은 절대로 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친구들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편안히 쉬는 것과 절대로 일해서는 안 되는 것.

이거 같은 거예요? 다른 거예요?

다른 거지요?

쉬다가도 필요하면 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쉬셨으니 자신들도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이 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어요.

특히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그렇게 주장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그 날은 안식일이었어요.

예수님은 안식일에 어떤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그 때 예수님 앞으로 수종병에 걸린 사람이 나왔어요.

수종병은 몸에 물이 차서 온 몸이 붓는 병이에요.

 

예수님은 모여 있는 바리새인들과 율법 학자들을 보시면서 이렇게 물으셨어요.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

 

병을 고친다는 것은 일을 하는 것이었어요.

게다가 그 날은 안식일이었지요.

아까 목사님이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안식일에는 절대로 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했지요?

그래서 이 예수님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어요.

그러자 예수님은 이 수종병에 걸린 사람을 고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 가운데서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에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은 이 예수님의 말씀에 한 마디도 반박하지 못했어요.

예수님의 말씀 중에 틀린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기억하길 바래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도 좋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도우려는 마음이 더 중요한 거예요.

이 마음을 잃어버리면, 우리들도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이 되는 거랍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초대한 바리새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가 잔치를 베풀 때 부유한 이웃 사람을 초대하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그 사람들도 너를 초대하여 네가 베푼 것을 도로 갚아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너는 잔치를 베풀 때 가난한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초대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들이 네게 갚을 수 없으므로 하나님이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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