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하나님께 부요한 어린이(눅12:13~21)-2025.8.3.성령강림일 후 여덟째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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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7ec2uVUCkxs?si=eMhny30DsDOA9cF-
(본문 중)
주기도 중에서는 이런 기도가 있어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여기서 일용할 양식이라는 것은 하루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뜻이예요.
왜 예수님은 하루의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을까?
일주일이면 좋고, 한 달이면 더욱 좋은데…
왜 하루, 1일의 양식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여러분들이 먹는 고작 하루 밖에 안 되는 양식을 위해서 수고하는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냥 하루의 먹을 것을 먹지만, 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정성이 들어가 있어요.
논과 밭에서 땀 흘려 일하는 농부, 그 농수산물을 운반하는 사람, 창고에 보관하고 여러 가게로 보내는 사람, 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 등 많은 사람들의 땀이 그 안에 들어가 있답니다.
이 뿐만이 아니예요.
전쟁이 일어나거나 나라가 어지러워지거나, 또 가난해지면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얻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과 경찰, 우리를 대표해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수고도 우리가 기억해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지요?
태풍이 불거나 가뭄이 들면, 사람들이 아무리 애써도 먹을 것을 얻을 수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좋은 날씨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해야 한답니다.
여러분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을 위해 일하는 여러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그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중에 하나랍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되요.
그런데 오늘의 복음서에는 이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는 부자가 등장해요.
이 부자에게는 논과 밭이 많았어요.
그리고 농사가 너무 잘 되서, 큰 풍년이 들었어요.
부자는 너무 기뻤어요.
곡식을 추수해서 곳간에 쌓았는데, 곳간이 가득 찼는데도 곡식이 많이 남았어요.
만일 이 부자가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었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곡식을 수고한 사람들을 위해, 가난한 사람을 위해 나누어 주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 부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자신의 종들에게도, 또 자신의 논밭을 위해 애쓴 사람에게도, 가난한 사람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았어요.
오히려 자신의 곳간을 더 크게 짓기로 했답니다.
자신을 위해 더 많이 곡식을 쌓아 두기로 한 거예요.
그리고 부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이 많아 쌓여 있다. 이제 편히 쉬면서 먹고 마시고 즐겨라.”
부자는 마음이 평안했어요.
충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양식들이 곳간에 잔뜩 쌓여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아가면 네가 지금까지 쌓아 둔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기를 바래요.
부자가 되서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옷과 차를 사고, 좋은 환경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키기를 바래요.
그리고 이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부자가 되도 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거예요.
내 영혼을 편히 쉬게 하는 거예요.
그것은 돈으로도 힘으로도 할 수 없는 거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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